'정글' 김영광, 시크+카리스마 어디로? '순수한 美청년으로 매력 발산'

기사 등록 2016-07-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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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모델출신 배우 김영광이 순수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김영광은 지난 1일 방송된 SBS‘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 출연해 자체발광 비주얼로 '꽃남꽃녀특집'에서 활약했다..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는 모터가 없는 무동력 배 피로그를 이용한 항해로 시작됐다. 생존할 섬을 찾아가는 멤버들은 배 위에서 노래하고 춤 추며 흥을 돋았지만 항해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김영광은 큰 키를 이용하여 큰 돛을 당기는가 하면 물 속에 뛰어들어 배를 직접 끌기도 했다. 김영광의 활약으로 멤버들은 섬에 무사히 도착했다. 정글 생존의 시작을 순탄하게 알리며 김영광은 정글의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생존지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맨몸으로 24시간 생존하기’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가지고 온 짐도 하나 없는 상태에서 멤버들은 잠시 혼란에 빠진 듯 했으나, 이내 적응하고 생존 방법을 찾아 나섰다. 특히 김영광은 돌을 갈아 뾰족하게 만드는가 하면 사냥에 필요한 작살을 완성시키며 손재주를 뽐냈다. 김영광은 의외의 모습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김영광은 어릴 적 같이 놀던 동네 형 같은 김병만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김병만을 '만이형'이라는 애칭으로 칭하며 천역덕스러운 동네 동생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김영광은 평소에 찾아볼 수 없었던 아이 같은 매력으로 김병만과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작살을 완성시키고 사냥에 나선 김영광과 김병만의 케미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제대로 된 도구도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물고기 사냥을 하기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 하지만 김영광은 지친 내색도 하지 않고 밝은 미소를 유지한 채 오랜 시간 사냥에 임했다. 물고기를 발견한 김영광은 작살을 들고 목표물을 향해 달렸지만 작살을 내동댕이치고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에 성공, 가장 먼저 사냥에 성공하며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김영광은 기존에 보여지던 차갑고 시크한 이미지와 다른 밝은 미소와 함께 어린 아이 같은 매력을 보여주며 앞으로 펼쳐질 정글 생존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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