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픽션’-곽도원-조희봉-이병준, 명품배우 총출동 ‘활력소’

기사 등록 2012-02-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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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영화 ‘러브픽션’(감독 전계수)이 배우 지진희, 유인나의 우정 출연에 이어 곽도원, 조희봉, 이병준이 등장해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먼저 곽도원은 극중 공효진과 친분이 있는 ‘사거리 극장 살인사건’을 연출한 ‘황감독’으로 분해 하정우와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을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그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선보인 모습과는 상반된 매력을 발산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런가하면 조희봉은 ‘주월(하정우 분)’의 인생 선배이자 지리학을 전공했지만 길눈은 어두운 출판사 사장 역을 맡아 웃음을 선사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한다. 또 이병준은 실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남자 ‘M’으로 등장,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이처럼 ‘러브픽션’은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것.

한편 오는 2월 29일 개봉하는 ‘러브픽션’은 완벽한 사랑을 찾아 헤매느라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본 소설가 주월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여인 희진(공효진 분)을 만나 펼치는 쿨하지 못한 연애담을 그린 코믹 로맨스 영화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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