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EE:夜]'마녀보감' 윤시윤-김새론, 염정아 흑주술 차단 위해 나섰다

기사 등록 2016-07-0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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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마녀보감'의 윤시윤과 김새론이 염정아의 흑주술을 차단하기 위해 애틋한 마음을 모았다.

2일 오후 방송한 JTBC '마녀보감'에서는 허준이 홍주(염정아 분)의 흑주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흑단검을 손에 넣고 삼매진화에 태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홍주는 주술을 통해 최현서 대감의 입으로 "혼자 내가 있는 곳으로 오라"고 연희(김새론 분)에게 말했다. 앞서 홍주는 최현서 대감에게 주술을 걸어 연희를 헤치려고 했다. 허준(윤시윤 분)과 풍연(곽시양 분)은 위험에 빠진 연희를 구하려고 궁에 뛰어들어갔다.

최현서 대감은 이미 홍주의 주술에 걸려 제정신이 아니었다. 홍주의 주술에 연명해 살아가고 있는 최현서 대감에게, 주술을 해제한다는 건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도 같았기 때문에 연희와 풍연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그 시각 발빠르게 풍연이 홍주가 있는 은신처로 향했다. 하지만 홍주에게 칼에 찔려 자상을 입었다.

연희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이 해를 입자, 직접 홍주를 만나러 가려고 했다. 하지만 중전(장희진 분)은 군사를 내어줄테니 차라리 얌전히 있으라고 안위를 걱정했다. 연희는 허준이 자신을 위해 목숨이 위함한 일도 마다치 않고 나서주는 걸 보고 지켜주고 싶다고 중전에게 고백했다. 하지만 중전은 공주인 연희와 출신도 모르는 허준의 만남을 반대했다.

허준은 두 사람의 대화를 가만히 듣고 슬픈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허준은 곧 홍주가 있는 곳으로 향해 흑단검을 손에 넣기로 결심했다.

윤시윤과 김새론, 그리고 곽시양, 염정아는 극이 진행 될 수록 긴장감을 자아내는 대립구도를 보여줬다. 특히 염정아는 모두를 압도하는 사악한 표정과 기운을 연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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