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in 방송] '옥중화' 진세연 첫 등장부터 눈부신 활약 예고 '옥(玉) 크러쉬' 매력 뽐낸다

기사 등록 2016-05-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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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배우 진세연이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옥녀 역으로 눈부신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0대 초반 여배우 중 단연코 돋보이는 그의 매력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옥중화' 4회 분에서 '지․덕․체' 를 고루 갖춘 조선시대 쾌걸녀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표현해냈다.

진세연은 30여 분간의 분량 속에서도 임팩트 넘치는 '쾌걸 옥녀' 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그는 연약하고 수동적인 여자 주인공과는 다른, 진취적이고 당찬 옥녀 역을 맡아 마치 맞춤옷을 입은 듯 실감난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더욱이 진세연은 전옥서 사람들의 반대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죽은 엄마의 비밀을 밝히겠다는 일념 하에 '포도청 다모' 시험에 지원하는 당당한 모습부터, 좌절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얼굴 가득 미소를 짓는 여유로움 까지 나타내며 옥녀 역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또한, 단아하고 똘망한 눈빛을 한 채 자신을 아버지처럼 돌봐준 정은표와 전직 체탐인이었던 스승 전광렬 등에게 능청스러운 농담을 건네는가 하면, 포도청 다모 시험에 떨어지자 귀엽게 툴툴 거리고, 눈웃음 애교를 짓는등 사랑스러운 모습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진세연은 남자들도 쉽게 해내기 힘든 고난도 액션을 소화하는 등,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처럼 진세연이 단 1회 만에 다양한 표정과 감정연기를 자유자재로 표현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청순한 미모와 절제된 연기를 보였던 진세연이 이번 옥녀 역할을 통해, 거침없이 당찬 여성으로 완벽하게 변신을 꾀했다”며 “낮이나 밤이나 옥녀 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5회에서도 시선을 고정시킬 진세연의 열연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진세연이 앞으로 파란만장한 옥녀의 인생을 어떻게 그려나가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옥중화'는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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