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11월 초 컴백.. 내년초까지 亞 활동 예정

기사 등록 2011-10-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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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걸그룹 원더걸스가 1년 6개월여의 공백을 깨고 내달 초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10월초 한국으로 귀국해 최근 새 앨범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국내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더걸스의 이번 새 정규앨범은 지난 2000년대 후반에 '원더걸스 열풍' 일으켰던 '텔 미', '쏘 핫', '노바디'의 레트로 콘셉트와는 상반된 세련되고 성숙한 원더걸스의 모습과 음악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원더걸스는 11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전천후 활동에 돌입한다. 이어 12월에서 2012년 초까지 아시아 각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후 같은해 상반기에 LA에서 준비중인 '원더걸스 앳 더 아폴로(WonderGirls at the Apollo)'영화 시사회에 맞추어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랜만의 국내 컴백인 만큼 멤버들이 앨범의 완성도와 무대 퍼포먼스에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고 있다"며 "원더걸스의 톡톡튀는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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