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표절 처음 아니다? '궁' 출연 때도 표절 논란이..?

기사 등록 2015-09-07 21:5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디자이너 윤춘호 씨의 의상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윤은혜가 드라마 ‘궁’에 출연할 당시에도 디자이너 박정미 씨가 만든 실내화를 본인의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정미 씨는 지난 5일 윤은혜 표절 논란이 일어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윤은혜는 패셔니스타를 향한 열망과 예술적 재능이 있음을 너무 인정받고 싶은 나머지 앞뒤 생각을 안하는 듯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옛날 일이지만 내가 만든 드라마 ‘궁’의 채경이/신이 실내화도 본인이 직접 그린 거라고 언플하고 화제되는 바람에 나만 속터졌던 기억이”라고 적어 과거의 표절 의혹을 추가로 주장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 확산되자 자제를 부탁하면서도 “모두 사실이고 저는 당당하기에 글을 삭제하지는 않겠다”며 “증명할 증인들과 자료들을 모두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은혜는 중국 TV프로그램인 ‘여신의 패션’에 출연해 팔에 프릴 장식이 붙은 의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윤춘호 디자이너로부터 “뻔뻔할 정도로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슈팀 micahyesung@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