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준우승 '압도적 존재감' 과시

기사 등록 2013-12-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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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태원(Tae.1)이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태원은 지난 12월 14일 오후 방송한 '불후의 명곡-한국인이 사랑한 번안가요 특집 2탄'에 출연해 서울패밀리의 번안곡 '이제는'의 록 버전을 선보였다.

그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애절하고 쏘울풀한 목소리로 관중을 완벽하게 사로잡았으며, 당당하게 준우승을 차지해 가수로서 완벽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지난 2006년 '여자야'로 데뷔했던 태원은 대중의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최근 신곡 '미치도록'을 발표하고 배우 최진혁과 김가은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았으며, 꾸준한 방송활동을 펼치며 실력파 감성 발라더로 점차 입지를 굳혀왔다.

태원의 ‘불후의 명곡’ 출연을 접한 시청자들은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태원 불후의 명곡에서 꼭 보고 싶은 가수였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첫 출연에 3연승까지 대단한 듯", "태원, 시원시원한 가창력 최고! '불후의 명곡'에서 계속 봤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원은 방송출연과 연말 공연 등의 스케줄을 꾸준히 소화하며 내년 상반기 초 신곡으로 음악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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