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김소연, 섹시-우아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 ‘과시’

기사 등록 2012-02-2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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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김소연이 이색적인 변신으로 팔색조 매력을 과시한다.

2월 20일 공개된 영화 ‘가비’(감독 장윤현)의 스틸사진 속 김소연은 섹시한 금발의 미녀 ‘따냐’와 우아한 바리스타로 변신한 ‘따냐’의 모습을 완벽히 선보이고 있다.

극중 김소연이 분한 캐릭터 '따냐'는, 러시아에서 커피와 금괴를 훔치며 자유롭게 살던 중 ‘고종’(박희순)의 아관파천이라는 격변의 시기, 거대한 음모에 휩쓸려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가 되는 여인으로 다양한 변화를 맞게 된다. 이에 김소연은 촬영 전부터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1997년 ‘체인지’ 이후 스크린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김소연이 15년만에 스크린에 복귀, 어떤 매력을 발산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주진모, 김소연, 박희순, 유선이 출연하는 '가비'는 '고종 황제'라는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커피와 바리스타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멜로, 액션이 결합한 영화로 오는 3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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