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여자들' 연이은 하락세..20% 앞두고 '주춤'

기사 등록 2011-08-1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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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KBS1일일극 ‘우리집 여자들’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우리집 여자들’은 전국 시청률 1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이 기록한 19.1%보다 2.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님(정은채 분)은 자신 때문에 회사 경영 승계를 받지 못하게 될 이세인(제이 분)을 위해 물러서기로 했다. 고은님은 이세인에게 프러포즈 반지를 빼준 후 “나는 당신을 최대한 빨리 잊겠다. 믿어지지 않으면 지켜봐라”고 자신에게서 떠나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세인은 고은님의 결별을 받아들이지 않아 극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굴의 며느리’와 SBS ‘당신이 잠든 사이’는 각각 12.8%,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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