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맨투맨' 카메오 깜짝 출연…'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와 인연

기사 등록 2016-10-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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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배우 송중기가 JTBC 새 드라마 '맨투맨'에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4일 오전 JTBC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관계자는 이슈데일리에 "송중기가 '맨투맨'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극 중 조감독 역할로 여운광(박성웅 분)과 호흡을 맞춘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직 어떤 역할로 나올지는 방송으로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그가 맡을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송중기가 출연하게 된 배경으로는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와 인연을 맺은 후 최근 관련 이야기가 나왔고, 특별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3일 대본 리딩을 마친 상태며 오는 17일 첫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며 드라마 스케줄을 언급했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박해진, 박성웅에 이어 여주인공으로는 김민정이 출연한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사전제작으로 촬영될 예정.


(사진=이슈데일리 DB)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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