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환, 새 일일드라마 '내사랑 웬수' 오영태 역 발탁!

기사 등록 2015-08-0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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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배우 최재환이 드라마 '내 사랑, 웬수'에 합류한다.

7일 소속사 측은 KBS 새 일일 드라마 '내 사랑, 웬수'에서 최재환이 오영태 역을 맡아 톡톡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재환이 맡은 오영태는 기찬(곽시양 분)의 친구이자 포토 스튜디오에서 어시스트로 일했던 인물이다. 그는 인생은 한방이라 생각해 여자를 잘 만나 팔자를 고치려는 꿈을 갖고 있다. 공들여 찾은 대상이 유명 레스토랑의 딸이었지만 가짜였다. 5년 뒤, 그 원수 같던 여자와 다시 만나 이번엔 기찬까지 얽히며 삼각관계가 된다.

최재환은 매사 근거 없는 낙관으로 나름 행복한 삶을 사는 영태의 긍정 마인드를 연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다수의 작품에서 빛을 발했던 감초 연기가 '내 사랑, 웬수'에서 역시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며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 사랑, 웬수’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의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로 오는 31일 첫 방송 된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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