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끊임없는 격구경기..시청률도 답보상태

기사 등록 2012-02-2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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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MBC 주말드라마 ‘무신’이 시청률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2월 2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무신’은 전국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이 기록한 9.5%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큰 변화 없이 제자리걸음 중이다.

시청률과 마찬가지로 ‘무신’은 스토리 전개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다시 격구경기를 내보냈다. 김준(김주혁 분)은 송이(김규리 분)를 찾아가 격구 경기에 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허락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일부 격구 경기가 흥미를 더한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같은 내용의 반복으로 몰입도를 떨어뜨린다고 혹평했다. 시청률 답보상태의 ‘무신’이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내일이 오면’은 18.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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