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운빨로맨스’ 황정음-류준열, 극 중 두 사람의 호흡은? “매우 좋아”

기사 등록 2016-05-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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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배우 황정음과 류준열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드라마 ‘운빨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서로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황정음은 류준열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응팔’을 통해 연기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 사실은 같은 회사인줄 몰랐다. 보면서 ‘저 친구는 굉장히 느낌이 좋네. 연기 잘 할 것 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후 함께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 류준열은 제가 가지지 않은 것들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촬영 현장에서도 굉장히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덧붙여 황정음은 “저는 류준열씨에게 많은 걸 배운다. 신선한 생각을 한다. 그것들을 받아들여서 제 것으로 써먹는다”고 칭찬했다.

류준열은 “저는 같은 회사인 줄 알았다”는 유쾌한 답변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황정음 선배와 함께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굉장히 설렜다. 정말 제가 ‘운빨’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덧붙여 류준열은 “첫 만남 때부터 굉장히 편하게 대해주셨다.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라며 “첫 만남부터 친해지기까지 재미난 과정들이 많았다,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마니 치다보니 지금처럼 된 것 같다”며 황정음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사진=이슈데일리 DB)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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