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 ‘대박’ 장근석, 한류 열풍의 새 역사 쓴다.

기사 등록 2016-03-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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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승규기자] 미소가 아름답던 어린 소년에서 이제는 아시아가 주목하는 배우로 성장한 장근석이 최근 SBS드라마 ‘대박’ 출연을 확정 지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역시절부터 다져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에서부터 영화, 예능까지 넘나들던 그는 최근엔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며 입지를 탄탄히 했다.

장근석은 이번 ‘대박’에서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 역을 맡았다. 결코 평범할 수 없는 운명을 타고난 대길은 훗날 조선 최고의 타짜가 되는 인물이다. 거침없고 밝은 면모부터 풍운아의 차가운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가 이 드라마에 첫 번째로 주목해야 할 것은 8년 만에 사극에 복귀한 장근석의 연기이다. 이미 ‘여인천하’, ‘대망’, ‘황진이’, ‘쾌도 홍길동’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위화감 없는 연기로 맡은 배역을 완벽히 소화해낸 장근석이 이번 드라마 ‘대박’에서 연기할 대길이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장근석과 ‘대박’의 조합이 기대되는 두 번째 이유는 ‘열정’이다. 장근석은 드라마 ‘대박’과,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 ‘대길’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완벽한 대본 리딩은 물론 캐릭터 분석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주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은 장근석 팬들의 지원이다. 그의 팬들은 장근석이 ‘대박’에 출연 확정을 결정하자 드라마와 배우의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 10개국, 프랑스, 영국 등 유럽 7개국, 미국, 캐나다 등 총 35개 국가의 팬들이 연합해 드라마를 향한 세계적인 응원을 펼치기 시작한 것이다.

드라마 ‘대박’과 배우 장근석이 한류 열풍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이다. 액션과 승부,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픽션 사극으로 현재 방송 중인 SBS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SBS)

 

이승규기자 kyucrate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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