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품은달’, 본격 ‘핑크빛 로맨스’ 시작

기사 등록 2012-01-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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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해를 품은 달’의 이훤이 연우를 향한, 민화는 허염을 향한 설렘을 담아냈다. 4명의 아역들의 연기대결도 불꽃을 튀겼다.

1월 12일 방송 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4회 방송 분에서는 이훤(여진구 분), 연우(김유정 분)와 허염(임시완 분), 민화(진지희 분)의 순수한 설렘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극중 초반부에서 훤은 세자빈 간택을 앞두고 연우에게 처녀단자를 올리라고 마음을 전했으며, 연우는 설레이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상선내관 형선(정은표 분)은 훤의 명령 하에 꽃가루를 뿌려 사극에서 볼 수 없는 반전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극 중반부에서는 민화공주가 등장, 허염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그와의 혼인을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성조대왕(안내상 분)은 민화공주에게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임을 각인시킨다.

마침내 연우는 세자빈 간택 경쟁에서 마침내 승리, 세자빈으로 간택된다. 하지만 대비 김영애가 연우를 제거하기위한 간학한 술수를 준비함으로써 극에 긴장감이 돌았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 젊은이들의 순애보와 올바른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아역배우들의 성장과 함께 본격적인 '궁중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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