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굿바이미스터블랙' 문채원 "김스완은? '블랙이 사랑'"

기사 등록 2016-03-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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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배우 문채원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배역과 태국어 연기에 대해 설명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한희 PD를 비롯해 주연배우 이진욱, 문채원, 김강우, 송재림, 유인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문채원은 “김스완은 쓰나미로 태국에서 부모님을 잃고 무국적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불법적인 일에 손을 댔다”며 “블랙을 만나고 블랙의 첫사랑이 되는 인물이다. 복수를 도우면서 기자가 된다”라고 작품 속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또 그는 태국어 연기에 대해 당일이나 3일전에 현지인이 녹음한 파일을 받아서 연습했다“며 ”사실 태국어는 태국사람이 해도 어색해보일 정도다. 어색해보이지 않는 부분이 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대한 입에 붙이려고 노력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김스완을 다섯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블랙이 사랑”이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10일 종영한 ‘한 번 더 해피엔딩’의 후속 편성드라마로 강렬한 복수극과 감성 멜로를 결합시킨 내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첫 방송한다.


(사진=이슈데일리 남용희 기자)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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