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가톱]방탄소년단 출격, 볼빨간사춘기-젝스키스 1위 전쟁시작

기사 등록 2016-10-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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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출격하면서 음원차트가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4년 정규 1집 ‘다크 앤 와일드(DARK&WILD)’ 후 2년 만에 10일 0시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앨범 ‘윙스(WINGS)’ 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공개 직후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벅스 등 8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했다.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기존 방탄소년단이 보여주었던 거칠고 강렬한 모습에서 조금 힘을 빼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킨 곡.

이와 더불어 타이틀곡 '피 땀 눈물' 뿐 아니라 '윙스(WINGS)' 앨범의 수록곡들까지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 무서운 저력을 선보이기도.

음원차트의 강세를 보이고 있던 볼빨간사춘기, 박효신, 임창정, 젝스키스, 한동근과 맞붙은 방탄소년단은 음원차트에 강렬한 한방을 날리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부동의 음원강자들 속에서 방탄소년단이 '대세 보이그룹'의 독보적인 입지를 증명해 보인 것.

이날 오후 3시 기준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은 주요 음원사이트인 벅스뮤직 1위, 소리바다 1위, 지니뮤직 1위, 올레 2위, 멜론 4위 등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이 밖에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가 멜론차트 1위, 젝스키스의 '세 단어'가 올레뮤직 1위 등을 차지하며 치열한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트와이스, I.O.I(아이오아이), 블락비 바스타즈 등 아이돌들이 10월 컴백을 확정지은 가운데 음원차트에 어떤 지각변동이 나타날 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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