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칠레 입성에 현지 팬들 "내 인생의 기적"

기사 등록 2012-03-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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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제공]JYJ남미투어_공항1-vert.jpg

[이슈데일리 속보팀]그룹 JYJ가 한국 가수 최초로 개최하는 남미단독 콘서트를 위해 칠레에 입성했다.

JYJ는 항공기의 연착으로 예정보다 하루 가량 늦게 공항에 도착하였으나, 400여명에 달하는 현지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 속에 무사히 입국을 마쳤다.

한 현지 팬은 공항에서 하루 종일 기다렸음에도 불구, "JYJ를 보다니 믿기지 않는다. 내 인생에 기적이 일어났다”며 ”공연은 9일이지만, 조금이라도 가까운 자리를 위해 8일부터 공연장 앞에서 노숙할 것이다“는 말로 JYJ 칠레 콘서트에 대한 성원을 드러냈다.

칠레의 유력 일간지 라 호라(la hora)는 이미 지난 3월 7일, "K-POP 현상의 주인공 JYJ 오늘 칠레에 드디어 오늘 도착!"이라는 제목으로 JYJ의 입국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기사에는 JYJ의 놀라운 티켓 파워에 현지 언론이 동요 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JYJ가 현지 요리사를 고용해 칠레 음식을 맛볼 계획이라는 내용이 흥미롭게 보도되어 있어, JYJ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짐작케 했다.

또한, 칠레의 유력 TV인 메가뉴스와 유력지 라 테르세라(La Tecera)를 포함한 다수의 매체가 지난 1월부터 JYJ의 남미 단독 공연 소식을 보도해오는 등, JYJ의 콘서트는 현지 팬들의 오랜 기다림과 성원 끝에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JYJ 멤버들은 이러한 현지의 관심에 대해, 출국 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남미 팬들을 위해 겟아웃 리믹스(Get out Remix)버젼의 안무를 새로 짰다. JYj의 셔플댄스를 기대해달라"는 코멘트를 남겨 남미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JYJ의 남미 단독콘서트는 오는 9일 칠레 산티아고 테아트로 콘포리칸(TEATRO CAUPOLICAN)과 11일 페루 리마의 익스프레나다 쑤 델 에스따디오 모뉴멘탈(Explanada Sur del Estadio Monumental)경기장에서 개최 된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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