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조연 5인방, 新 국보급 존재감 '발산'

기사 등록 2012-03-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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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성민-이순재-정만식-주진모-정석용 등 베테랑 연기자들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는 조연 5인방이 그려내는 관록의 명연기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성민은 극의 ‘입헌군주제’라는 설정 하에 대한민국 제 3대 국왕 이재강 역으로 근엄하고 책임감 강한 왕의 모습부터 철부지 동생 이재하(이승기 분)를 사랑으로 감싸는 따뜻하고 자상한 면모를 그려내고 있다.

그는 진지한 듯 하면서도 코믹스런 연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며 시청자들의 ‘워너비 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순재는 반듯함이 몸에 밴 왕실 비서실장 이규태 역으로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이재강(이성민 분)에게는 한없이 충실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왕제 이재하에게는 엄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정만식의 맛깔 나는 북한 사투리와 주진모-정석용의 ‘남북콤비’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조연 5인방은 ‘더킹 투하츠’의 큰 축을 이뤄내며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드라마를 더욱 탄탄하게 이끌어 가고 있는 연기파 조연들의 활약으로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더킹 투하츠’에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지난 4회 방송분에서 티격태격하던 김항아(하지원 분)와 이재하가 미션을 훌륭하게 완성해내며 두 사람 사이에 달달한 러브모드가 진행되고 있다. 두 사람이 그리는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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