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시청률 고속행진 ‘나홀로 종편 위상 살린다’

기사 등록 2011-12-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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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빠담_삼각관계_사진제공MI.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종합편성채널(종편)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가 시청률 2%대를 돌파하며 종편드라마 중 독보적인 존재로 떠올랐다.
 
12월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은 전국 시청률 2.1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이 기록한 1.496%보다 0.65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빠담빠담’은 저조한 종편 드라마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시청률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재방송조차도 종편 드라마 중 1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칠(정우성 분)과 영철(이재우 분), 그리고 지나(한지민 분)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돼 극에 흥미를 높였다.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두 남자가 향후 어떤 모습으로 사랑이야기를 만들어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종편 채널A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은 0.6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조선은 김정일 사망과 관련해 ‘9시뉴스날’을 2시간 특집으로 연속 방송했고, MBN 역시 뉴스특보를 내보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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