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신라용병 이리' 이서진의 카리스마 첫등장

기사 등록 2011-08-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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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마침내 '계백'에서 이서진이 본격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 7회 후반부에서 계백(이서진)은 신라의 노예가 되어 용병으로서의 삶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예고편에서는 '계백'의 성인연기자 조재현, 송지효, 효민 등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무진(차인표 분)이 반란의 누명을 쓰고 의자(노영학 분)의 칼에 쓰러진 후 계백(이서진 분)은 무진의 반란죄에 연좌되어 귀양을 떠난다. 귀양길에 신라군의 공격을 받아 신라군 포로가 된 계백은 자신의 원래 이름을 감추고 들짐승의 이름을 따 '이리'로 불리운다.

이과정에서 계백은 신라군과 고구려군 간의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며 황산벌 전투의 라이벌 김유신과 첫 대면을 하게된다. 김유신은 이리라 불리우는 용병에게 관심을 갖고 결투를 벌이는가 하면 자신의 병사 중 무예가 뛰어난 수하와 싸움을 붙이기도 하며 계백의 전투능력을 시험했다.

한편 성장한 의자(조재현 분)은 여전히 궁녀들을 탐하는 호색한으로 연기를 하고 있다. 앞서 어린 의자(노영학 분)가 어머니 선화황후(신은정 분)의 죽음 뒤 얼간이짓을 해서 살아남았다면 성장한 의자는 아버지 무왕보다 더 믿고 의지했던 무진을 자신의 손으로 살해했다는 죄책감으로 호색한이라는 위장 속에 사택비에 대한 칼을 품고 있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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