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역대급 캐릭터 유정 선보이며 국보급 열연,'오늘밤 대망의 마지막회'

기사 등록 2016-03-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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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만찢남'이라는 수식어와 완벽한 연기력으로 방송기간 내내 시청자들을 '치인트앓이'에 빠트린 박해진. 그의 열연이 빛났던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이 1일 오후 11시 방송을 끝으로 아쉬운 이별을 맞이한다.

그동안 박해진은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선과 가슴 깊은 상처를 안고있는 내면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드라마의 확실한 중심축 역할을 했다.

박해진의 열연에 힘입어 '치즈인더트랩'은 tvn 역대 월,화 드라마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화제와 기록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극 중 유정이 홍설(김고은 분)에게 차갑게 대하다가도 어느 순간 친근하게 다가가며 사귀자고 고백하는 순간에 많은 여성팬들은 박해진의 매력에 빠졌다. 때로는 달콤하게,때로는 놀랍도록 냉정한 유정이 그려내는 신개념 '로맨스릴러'는 다양한 명장면들을 연출해냈다.

또,홍설을 괴롭히는 인물들을 조용하고 은밀하게 처리하는 과정에서는 묘한 카타르시스와 쾌감까지 선사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나타냈다.

데뷔 10년차에 달하는 박해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다양한 심리상태의 유정 역을 꼼꼼하고,섬세하게 그려내며 '박해진은 유정 그 자체였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고있다.

박해진이 펼치는 역대급 캐릭터 유정의 마지막은 이날 오후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영상캡처)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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