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우왕 이현배,'피도 눈물도 없는 폭군으로 첫 등장'

기사 등록 2015-12-07 22:45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육룡이 나르샤' 이현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등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19회에서는 최영(전국환 분)이 우왕(이현배)의 살인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왕은 악사에게 "반음이 틀렸다"라며 칼을 겨눴고, 악사는 "아니옵니다. 틀리지 않았습니다"라며 겁에 질렸다.우왕은 "허면 내가 틀렸다는 것이냐. 너는 지금 이 나라의 왕에게 틀렸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악사를 꾸짖었다.

이때 최영이 나타났고, '어찌 되었든 고려의 왕이시다. 나는 저 분과 함께 반드시 이 나라를 일으킬 것이다'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특히 최영은 우왕을 만류했다.또 우왕은 최영에게 내탕금을 요구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다.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