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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황해', 달팽이 레이싱 캐스터 도전 '웃음폭탄'

기사 등록 2013-07-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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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황해'팀의 '열라 빠른 슈퍼 달팽이 레이싱' 캐스터 도전기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그 중에서도 단연 개그맨 홍인규의 남다른 '김먹방'이 화제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터보'의 홍보영상에서 '황해' 팀은 달팽이 레이싱 경기의 캐스팅을 맡아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실제 달팽이들을 데리고 긴장감 넘치는 레이싱을 펼쳤다.

분주하게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홍인규는 '황해' 속 김을 먹는 '김먹방'을 선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웃겨사 자지러질 수 있음, 배꼽 조심! 달팽이도 귀엽고 황해도 요즘 완전 호감 대세! 요거 진짜 물건인 듯"(셀**) "달팽이가 빨라 봤자 달팽이라고 생각했는데, 개콘 황해팀 배틀 중계 때문에 완전 흥미진진. 오랜만에 슈렉을 잇는 대작 나오는 건가요?"(1004annara**) 등 호응을 보였다.

'터보'는 평범한 느림보 달팽이가 열라 빠른 슈퍼 스피! 드 달팽이로 변신, 오랫동안 꿈꿔오던 카레이싱 세계 챔피언에 도전한다는 기발한 소재의 가족 애니메이션. 꿈과 희망, 도전과 용기라는 메시지에 빛 보다 빠른 달팽이 터보가 선사하는 무한 질주 스피디 레이싱 액션까지 더해 전 세대를 아우를 예정으로, 오는 25일 개봉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