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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순위제 폐지 효과 없었다..동시간대 시청률 꼴찌

기사 등록 2012-07-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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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인기가요’가 순위제 폐지를 도입한 후 첫 선을 보였지만 반응이 신통치 않다.

7월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인기가요’는 전국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이 기록한 4.4%보다 무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순위제 폐지를 도입했음에도 불구 큰 오름세를 보이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드애플, JUNIEL, BOOM, 길미, 은지원, A-JAX, NU'EST, 디셈버, Boyfriend, 제국의아이들, TEEN TOP, 애프터스쿨, 조권, 티아라, 장우영, SISTAR, 싸이, f(x), 2NE1, 슈퍼주니어 등이 출연했다.

또한 ‘인기가요’는 뮤티즌 송 선정 외에 진행 포맷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티아라, 애프터스쿨, 에프엑스, 씨스타 등의 멤버들이 ‘썸머 걸스’라는 이름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여름 인기가요 특별무대를 꾸몄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섹션TV연예통신’은 5.3%,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재방송은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