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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정유미 “이상형? 편하고 친구 같은 사람”

기사 등록 2013-09-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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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정유미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설명했다.

정유미는 9월 11일 오후 1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제 이상형으로는 편하고 친구 같은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이상형은 저희 프로그램도 결혼을 전제로 해서 그렇지만 남은 날들을 함께하며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지금은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지는지 아직 모르겠다”고 전했다.

정유미는 또 “정준영과는 재밌게 촬영을 했다. 맞는 부분과 맞춰 나갈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준영은 많은 분들이 아시는 이미지도 있지만 며칠 겪으면서 제가 느낀 부분도 있고, 앞으로 알아가는 부분들도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수 정준영과 가상부부가 된 정유미는 영화 ‘댄서의 순정’, ‘황진이,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 ‘옥탑방 왕세자’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원더풀 마마‘에 출연하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4’는 최근 하차한 정진운-고준희 커플, 조정치-정인 커플을 대신해 이소연-윤한 커플, 정유미-정준영 커플이 투입된다. 또 기존 커플인 샤이니 태민과 에이핑크 손나은은 잔류해 새로운 두 커플과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게 된다.

한편 새로운 두 커플이 합류한 ‘우리 결혼했어요4’는 오는 14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