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의 본드녀 천우희, 문근영 신세경과 한솥밥

기사 등록 2011-06-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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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 2011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 영화 ‘써니’에서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천우희가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는다.

극중 ‘써니’ 멤버들을 괴롭히는 문제아 상미 역으로 등장한 천우희는 실감나는 연기로 영화 개봉 후 이른바 ‘본드녀’로 불리며 “소름 돋는 연기”, “심상치 않은 신예” 등 관객들의 호응은 물론,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미 영화 ‘마더’에서 신인답지 않은 파격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은 이후, ‘써니’에서도 8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특히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극적으로 표현하며 광기 어린 연기를 탁월하게 실감나게 펼쳤다는 평이다.

천우희 이번 나무엑터스와의 전속 계약을 결정하게 된 이유로 “무엇보다도 연기를 잘 하는 좋은 선배들이 많고, 배우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분위기와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깨끗한 이미지가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향후 그는 문근영, 신세경 등이 소속된 나무엑터스와의 계약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속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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