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첫방 시청률 8.7% , '전작 효과 없다'

기사 등록 2012-01-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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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부진한 출발을 알렸다.

1월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첫 방송한 ‘샐러리맨 초한지’는 전국 시청률 8.7%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천일의 약속’ 첫회가 기록한 시청률 12.8%보다 저조한 수치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2 ‘브레인’과 안정된 시청률로 입지를 다져가는 MBC ‘빛과 그림자’ 사이에서 ‘샐러리맨 초한지’의 험난한 월화극 경쟁이 예상된다.

이날 '샐러리맨 초한지'는 유방(이범수 분)을 중심으로 여치(정겨운 분), 진시황(이덕화 분), 항우(정겨운 분), 차우희(홍수현 분)등 인물들의 캐릭터와 긴박한 전개로 향후 펼쳐질 다양한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브레인’은 16.5%, MBC ‘빛과 그림자’는 12.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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