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이은미 "녹화로 전환된 '나가수2' 달라진 것 없다"

기사 등록 2012-07-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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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이은미가 생방송에서 녹화 체제로 진행 방식을 변경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은미는 7월 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진행된 주효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슈퍼로켓’ 쇼케이스에 참석해 “‘나가수2’ 녹화도 생방송처럼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날 그는 “녹화에도 현장 평가단과 모니터 평가단이 있기 때문에 생방송처럼 진행되지 않으면 모두 지치게 된다”며 “아무래도 생방송 때 보다는 무대밴드를 구성하는 방법이 유연해질 수 있다”고 차이점을 말했다.

덧붙여 이은미는 “모두 굉장히 애를 쓰고 있다. 출연자 모두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전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집중하고 있다. 그 외에 부분들은 방송을 만드는 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은미는 “매주 새로운 노래를 쏟아내야 하기 때문에 지쳐가고 있는 상태다. 빨라 탈락을 하던지 1등을 하던지 해야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효는 약 5년간의 영국 유학을 통해 서양팝의 감각과 감수성을 직접 경험한 해외 유학파 뮤지션으로 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음반 발매와 공연을 통해 영국에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펼쳐왔다.

최근 발매된 이은미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세상에서 가장 큰 피그미’도 그의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슈퍼로켓’은 ‘지구 마지막 날’에는 무엇을 해야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그 대답을 낭만적으로 노래한 곡이다. UFO 소리를 묘사한 신디사이즈 음의 인트로와 세련된 멜로디, 재미있는 가사가 경쾌함을 더한다.

한편 주효는 지난 6월 14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슈퍼로켓’을 발매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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