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신세경, 달달한 사랑싸움 '훈훈'

기사 등록 2013-04-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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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신세경과 송승헌이 달달한 사랑싸움으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4월 17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최병길)에서는 팩을 놓고 아웅다웅하는 미도(신세경 분)와 태상(송승헌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미도는 태상에게 애프터 쉐이브와 팩을 선물했다. 태상은 기분 좋아 하면서도 팩을 붙이라는 미도의 부탁을 한사코 거부했다.

태상은 토라진 미도의 모습을 보고 팩을 붙일 것을 약속했다. 미도는 한술 더 떠 인증 사진을 보내라 요구했다.

미도는 어쩔 줄 몰라 하는 태상의 모습을 보고 그 순수함에 미소 지었다.

한편 ‘남자가 사랑 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사랑의 열정에 휩싸인 남녀 주인공들 간의 멜로를 그려낸 드라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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