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지창욱, '활인검' 인정받다

기사 등록 2011-10-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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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박철민이 지창욱을 활인검으로 인정했다.

지난 3일 방송에서는 흑사초롱 선대 人(인)주였던 대웅(박철민 분)이 죽음 직전 백동수(지창욱 분)에게 사람을 살리는 활인검 임을 인정했다.

과거 극악무도한 행동과 불의를 일삼으며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온 대웅은 결국 백동수로부터 깨달음을 얻고 개과천선을 한다.

대웅은 자신과 한 배를 탔던 이는 자신을 죽이려 하고, 자신이 죽이려 했던 이는 오히려 자신을 살리려는 행동에 지난 날을 뉘우치며 역모를 계획하던 홍대주 대감(이원종 분)을 저승길 동무로 삼으려 한다. 그러나 결국 자신의 뜻은 이루지 못하고 겐조(이용우 분)에게 죽음에 이르는 치명타를 입는다.

죽기 직전 자신을 찾은 백동수 일행에게 '역모의 시발점은 별똥별'이라는 힌트를 제공한 대웅은 자신이 터뜨린 불꽃을 바라보며 눈을 감았다.

한편 4일 오후 방송하는 '무사 백동수'에서는 역모를 막기 위해 자신의 온몸을 내던져 1 대 100 대결을 펼치는 백동수의 활약이 그려질 예정이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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