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2’ 백진희-김지원, 스크린서 호러퀸 대결

기사 등록 2013-05-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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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호흡을 맞춘 백진희와 김지원이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에서 또 다시 라이벌로 만났다.

이번 ‘무서운 이야기2’에서 백진희는 ‘여행괴담 사고’에서 친구들과 떠난 즉흥여행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후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강지은 역을 맡았다. 첫 공포영화임에도 섬세한 내면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 능력을 보여준 그의 섬뜩한 표정 연기는 관객들에게 극한의 공포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에 출연해 사탄을 숭배하는 자칭 흑마술사 여고생 사탄희로 파격 변신한 김지원은 전편에 비해 한 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음침한 분위기와 공포스러운 아우라를 그대로 살려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2’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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