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화랑’ OST MV 공개…애틋함 더한다

기사 등록 2017-02-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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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박서준이 참여한 KBS2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OST ‘서로의 눈물이 되어(선우 Ver.)’ 뮤직비디오가 6일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서로의 눈물이 되어(선우 Ver.)’를 녹음하는 박서준의 모습과 함께 극 중 애틋한 선우의 사랑이야기까지 더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채롭고도 깊이 있는 연기, 맏형으로서 촬영장에서 보여준 리더십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박서준이 노래까지 불렀다. 도저히 설레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만드는 박서준의 매력이, 그가 보여줄 ‘화랑’ 속 선우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화랑’은 청춘사극이다. 로맨스와 브로맨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역동적인 에너지와 묵직한 메시지를 동시에 보여준다. 그만큼 이를 연기로 풀어내는 배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주인공 박서준에 대한 ‘화랑’ 시청자들의 호평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박서준은 극중 주인공 선우로 분했다. 선우는 본래 이름도 없이 천인촌에서 자란 자유로운 인물이다. 하지만 눈앞에서 가족 같던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후,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친구의 복수를 위해 친구 대신 선우라는 이름을 얻고, 화랑이라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뛰어 들었다. 선우는 가슴 터질 듯 애틋한 사랑도, 처절한 복수도 보여줘야 하는 복합적인 캐릭터이다.

박서준은 디테일한 표현력, 탄탄한 연기력, 깊이 있는 감정전달, 몸 사리지 않는 액션 등을 통해 선우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안방극장의 여심을 자극하는 로맨스 연기도, 미소를 유발하는 훈훈한 브로맨스 연기도 박서준이라 더욱 섬세하게 와 닿는다는 반응이다.

한편 박서준이 부른 ‘서로의 눈물이 되어(선우 Ver.)’는 오는 7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프로젝트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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