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과 달빛 아래 농구대결..이렇게 달달해도 돼?

기사 등록 2015-11-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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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과 알콩 달콩한 농구 대결을 펼쳤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4회에서는 성준(박서준 분)과 혜진(황정음 분)이 달빛 아래에서 달달한 농구 대결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준은 혜진을 목마를 태워 골을 넣게 해주고 업어주는 등 시청자들의 설레게 하는 자상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줬다.

설레는 농구 게임 후 성준과 혜진은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혜진은 모스트지를 걱정하는 성준에게 "난 너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 너무 자책하지 않았음 좋겠어"라고 말했다.

이에 성준은 "난 내 방식이 최선이라고 믿었는데. 이제 알 것 같아. 내 판단이 최선이 아니었을 수 있겠구나. 후회돼. 미안하기도 하고"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서준이 황정음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는 장면은 극초반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없었던 박서준의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방송캡쳐)

 

속보팀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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