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 강지환 덕분에 ‘병원비’ 문제 벗어나 ‘웃음’ 되찾았다.

기사 등록 2016-05-24 22:4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이승규기자] ‘몬스터’의 성유리가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18회에서 병원비를 해결해 웃음 되찾는 모습이 보여졌다.

오수연(성유리 분)은 자신이 해결해야 할 병원비 때문에 간호사에게 “병원비 문제가 있어 왔는데 꼭 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다른 사람이 처리 해줬다는 말을 듣게 된 수연은 복도에서 마주친 민 변호사에게 연신 “이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얘기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 강지환(강기탄 분)은 다 알고 있다는 표정으로 웃음을 지은다. 하지만 이내 수연의 동생 진철 에게 발각 되게 된다. 진철은 “어! 기탄이 형아다”라고 말하며 그에게 달려갔다.

두 사람은 병원 벤치로 옮겨 대화를 이어갔다. 수연은 “어떻게 온거야? 동생이 아까 엉아라고 부르던데? 우리 동생 누군가 잘 안따르는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병원에서 두 어번 봤어”라고 답하며 말을 돌렸다.

이어 “진철아 다음에봐” 라고 답하며 자리를 떠나 버렸다. 이날 방송에서 수연에게 도움을 주고도 드러내지 않은 훈훈함을 보여준 기탄의 모습에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MBC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으로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MBC '몬스터' 방송화면 캡처)

 

이승규기자 kyucrates21@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