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손담비, 안재욱 향한 '오뚝이 사랑' 눈길

기사 등록 2012-01-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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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손담비가 시련에도 불구하고 안재욱을 향한 '오뚝이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지난 1월 3일 방송한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 12회에서 기태(안재욱 분)에게 남몰래 자신의 집 전화번호를 건네주며 변함없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기태와의 관계를 금하는 상택(안길강 분)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기태와 연회장 밖에서 만나 지난 사건에 대해 미안함을 전하며 자신의 집 전화번호가 적힌 메모지를 건넸다.

이에 기태는 채영을 위해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절했다. 하지만 채영은 시련 앞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사랑을 지켜 나가려는 강인한 모습을 그려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런 상황에서도 사랑을 포기하지 않다니. 외모도 순정도 최고", "손담비의 사랑이 이루어졌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영이 속해있는 극단 '세븐스타'에 정혜(남상미 분)가 새롭게 영입되면서, 사랑 뿐 만 아니라 일에 있어서도 팽팽한 라이벌 구도가 성립됐다. 채영과 정혜의 대립에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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