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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주원 "상식 부족? 내 전공 분야는 빠삭"

기사 등록 2013-04-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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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주원이 자신의 상식 수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주원은 최근 한 매거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본인의 상식 부족 이미지에 대해 "억울한 건 없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주원은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의외로 부족한 상식 수준 때문에 굴욕을 당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방에서 일반상식 책으로 남몰래 공부한 흔적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주원은 "지금도 부끄러운 일이지만 나 역시 내가 왜 모를까 의문이 들었다. 분명히 난 공부를 못하지 않았다. 항상 중간 등수를 유지했고 어딜 가서 무식하단 소릴 들은 적도 없다"며 "그런데 왜 기억이 안나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사회적인 면은 좀 부족하다는 걸 인정한다. 그래서 집에서도 상식 공부에 관심이 가더라"며 "근데 모른다고 무식한 건 아닌 것 같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주원은 "그래도 내 전공 분야는 빠삭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건 핑계지만 단지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연기에 집중하다 보니 그 쪽 공부를 덜했던 거다. '1박 2일'에서 형들 아무도 못 맞췄을 때 나 혼자 '4대 비극' 정답을 맞추지 않았나. 이상하게 형들한테 내는 문제는 다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주원은 뮤지컬 '고스트'로 4년만에 뮤지컬 배우로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