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뷰]‘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김강우 도발...복수극 서막 알려

기사 등록 2016-03-3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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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배우 이진욱이 31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 김성욱 / 극본 문희정)에서 본격 복수극의 서막을 알렸다.

차지원(이진욱 분)은 민선재(김강우 분)에게 복수를 결심, 그의 앞에 나타났다. 아무렇지 않은 척 민선재에게 나타나 “동생을 찾겠다” “자수하겠다”는 식의 말로 그를 자극한다.

이어 민선재가 있는 회사로 찾아간 차지원은 비꼬는 듯한 어투로 “요즘 바쁘냐. 왜 연락 한 통이 없느냐”며 “가스계발 사건부터 조사해야할 것 같다”고 말해 민선재를 당황케 만든다.

이어 회사를 차지원은 회사를 누비고 다니는가 하면, 윤마리(유인영 분)과 마주쳐 대화를 나누는 등으로 민선재를 자극한다.

이날 이진욱은 양의 탈을 쓴 척, 김강우의 정체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듯 행동하지만 뒤에서는 차근차근 복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진욱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드러내며 복수극의 서막을 알려,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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