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 세븐 'GIVE IT TO ME',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6-10-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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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 신곡 공개

가수 세븐이 14일 0시 새 앨범 '아이 엠 세븐(I AM SE7EN)'을 발표, 가요계에 돌아왔다.

'아이 엠 세븐(I AM SE7EN)'은 총 7곡이 담긴 앨범으로 세븐이 전곡의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하고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GIVE IT TO ME'는 세븐과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스테레오타입스(The Stereo Types)가 합작한 곡으로 펑크 리듬과 심플한 메이저 코드의 콤비네이션이 자아내는 경쾌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 첫 느낌 어땠어?

박수정: 오랜만에 컴백, 자기 색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네요.

전예슬: 여전히 섹시한 목소리. 가사 속 주인공이 내가 되고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조은정: 섹시한 남성미와 여유가 느껴져요.

한동규: 노래 시작과 함께 세븐의 펑키한 목소리, 베이스 소리가 리드미컬한 멜로디 함께 완성해요.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박수정: 1:01~1:20, '날 바라봐 더 다가와 Come a little bit closer 니 몸을 흔들어' 귀를 자극하는 쫄깃한 부분.

전예슬: 어느 부분을 콕 집어 킬링 포인트라기보다, 후렴구 'Give to me' 부분에서 반복되는 음이 몸을 들썩이게 만들어요.

조은정: 'shorty look good to me' 속삭이듯 부르는 부분이 '킬링파트'! 도입부에서 귀를 쫑긋하게 만드네요.

한동규: 46초 브라스 소리 같은 부분과 함께 중간 중간 나오는 'GIVE IT TO ME' 마이클 잭슨이 연상되는 듯한?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박수정: 오랜 공백 후 새 앨범, 변화된 음악색깔을 보고싶었어요. 자기 색깔로 정면승부를 본 세븐. 외면한 대중들이 다시 돌아올까요?

전예슬: 단순한 가사와 곡의 흐름이 아쉬워요. Okay' 'Give to me' 'Baby' 세 단어만 반복적으로 들리는 아쉬움

조은정: 후렴 부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워요. 조금 더 파워풀하게 치고 올라가면 좋았을 것 같아요.

한동규: 신나는 노래지만 후렴 부분이 계속 반복돼 곡의 구성은 조금 아쉬워요.

 

박수정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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