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조인성 "정우성 보며 배우 꿈, 지금도 나의 워너비"

기사 등록 2016-12-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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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조인성이 정우성을 보며 배우의 꿈을 꿨고, 현재도 워너비 스타라고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인성은 "중학교 때 '아스팔트 사나이' 보면서 배우의 꿈을 꿨다. 정우성 형은 그 때도 지금도 계속 워너비로 남아 있는 선배님이다. 신인 때 정우성 형이 연출했던 작품에 제가 출연하기도 했다"고 정우성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신인 때는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에 정우성 형이 손을 먼저 내밀어준 것 같다. 이제라도 정우성 형과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한편 '더 킹'은 오는 1월 개봉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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