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명품조연들과 함께 본격적인 시청률 경쟁

기사 등록 2011-12-0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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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JTBC '발효가족'이 걸출한 조연들을 앞세워 본격적인 시청률 경쟁에 나섰다.

12월 7일 오후 8시45분에 첫 방송된 '발효가족'에서는 송일국, 박진희와 더불어 다채로운 명품조연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발효가족'은 천지인이라는 한식집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가는 드라마이다. 음식이라는 화두와 함께 어우러지는 이야기 속에 연기파 조연들은 까나리 액젖같은 역할로 극에 깊은 맛을 더해 주고 있다.

천지인의 사장 이기찬 역으로 출연한 강신일은 이미 영화 '공공의 적'등에서 연기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그는 '발효가족'에서 손님들에게 음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신뢰와 믿음을 팔아야 한다는 고집스러운 모습으로 그만의 무게감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발효가족'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 이민영의 모습도 반갑다. 이민영은 박진희의 언니 역할을 맡아 자신의 생각을 쉽게 양보하진 않지만 누구보다 천지인과 가족을 아끼는 천지인의 맏딸을 연기하며 그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카리스마의 원조인 최재성은 강도식 역을 맡아 천지인의 주방을 책임지고 있다. 적은 대사량에도 불구하고 최재성은 묵묵히 자신의 일터를 지켜가는 모습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브라운관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이대근의 출연도 눈길을 끈다. 이대근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연기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괴팍하지만 정많은 이웃집 할아버지 역할을 맡아 '발효가족'의 감초역할을 든든히 해내고 있다.

송일국, 박진희와 더불어 '발효가족'에 출연하고 있는 조연아닌 조연들의 지원사격으로 시청자들의 믿음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발효가족'은 매주 수,목 저녁에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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