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구]‘꽃미남 라면가게’, 신예 박민우-조윤우는 누구?

기사 등록 2011-11-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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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지난 10월 31일 서막을 연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극본 윤난중, 연출 정정화)가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등장하는 신인 배우 박민우와 조윤우를 향한 관심도 뜨겁다.

박민우와 조윤우는 극중 각각 김바울과 우현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먼저 박민우가 맡은 김바울은 차성고등학교 3학년, 말보다 몸이 앞서는 다혈질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차성고 공식 최고의 문제아지만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이어 조윤우가 맡은 우현우는 정일우(차치수 역)의 절친한 친구이며 학급의 반장을 맡고 있는 모범생이다. 특히 해맑은 미소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른바 ‘엄친아’.

이처럼 박민우와 조윤우는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으며 여성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꽃미남 라면가게’가 데뷔작인 만큼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신예. 때문에 이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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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는 1988년 생으로 188cm의 큰 키에 수려한 외모를 겸비, 지난 11일 15일 방송 직후 한 포털사이트 캐릭터 인물검색 3위, 또 다른 포털 사이트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그는 가수 박재범과 조성모를 닮은 외모로 강인함과 따뜻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새로운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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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우는 1991년 생으로 극중 캐릭터에 따라 이른바 ‘꽃반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웃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극중 말썽을 부리고 철 없는 정일우와는 반대로 어른스러운 면모를 과시, 호감형 캐릭터를 구축했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지난 방송을 통해 주인공들의 라면 가게 운영이 본격화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는 스토리라인의 등장으로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15일 방송은 평균 2.628%(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tvN, 올’리브 2개채널 합산))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케이블채널의 시청률로는 이른바 ‘대박’이라고 불릴 만한 수치다.

이 같은 드라마의 인기에 박민우, 조윤우 등 신선한 매력을 전하는 신예들의 활약이 한몫을 한 것. 이처럼 ‘꽃미남 라면가게’는 호응을 얻는 캐릭터들의 향연과 영화 ‘달콤한 거짓말’의 정정화 감독만의 화려한 영상미가 조화를 이뤄 연일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극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박민우, 조윤우의 활약은 물론 본격적인 사건과 로맨스가 펼쳐질 ‘꽃미남 라면가게’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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