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은 살아 있다' 한수연, 미스터리 여인으로 변신 팔색조 매력 발산

기사 등록 2015-06-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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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악인은 살아있다'에서 이제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반전의 열쇠를 쥔 유미 역으로 열연한 한수연이 주목받고 있다.

'악인은 살아있다'는 전작 '악인은 너무 많다'를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파격적인 시선과 잔인함의 미학으로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김회근 감독이 선보이는 두 번째 '악인' 프로젝트다.

이 작품은 한 남자의 아내이자 금융권 고위 간부였던 유미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둘러싼 주변인물들의 복수와 추격을 담은 반전 스릴러다.

한수연은 모든 진실을 숨긴 채 미스터리한 죽음을 맞이한 여인 유미로 완벽하게 분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악인들로 분한 남자 배우들 못지 않은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영화 속에서 청계산 절벽 아래서 끔찍한 모습으로 발견된 그는 남편 한병도와 한승벤처캐피탈 회장 백동일 등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악인들과 깊고 중요한 관계를 맺는 인물로 등장해 충격적이고 파격적인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을 통해 공식 데뷔 후 독립영화 '너와 나의 21세기',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 올리기', KBS '일말의 순정'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 여름을 강타할 지독한 악인들의 나쁜 스릴러 '악인은 살아있다'는 오는 7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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