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인총연합회, 시나리오 작가 지상학 신임 회장으로 선출

기사 등록 2016-03-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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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시나리오 작가 지상학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지난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열어 지상학씨를 새로운 회장으로 임명했다.

지상학 회장은 한국영화인총연합회의 이사장으로 지낸 바 있으며 '로보트 태권V' '학생부군신위' 등의 대표작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백상예술대상 영화 시나리오상(1983), 대종상영화제 각본상(1996), 한국예술발전상(2005), 서울시 문화예술상(2012) 등 수상경력이 있다.

그는 “영화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종상 영화제의 추락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의견 수렴을 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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