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계의 블루칩, 정형돈이 '무한도전'으로 다시 돌아온다

기사 등록 2016-05-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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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개그맨 정형돈(38)이 올 여름 다시 '무한도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연예계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정형돈 씨는 아마 여름부터 저희와 함께하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방송을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회복을 위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따라서 그가 출연했던 여러 개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지만 영구 하차가 아닌 일시적인 하차로 각 프로그램들은 대체 출연자를 찾아 방송을 이어나갔다.

또 김태호 PD는 길, 노홍철의 복귀를 바라는 의견들에 대해 "저희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본인들 의사인데, '무한도전'에 오기 힘들다고 계속 이야기 하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JTBC 캡처)

 

박은비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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