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굿바이 싱글’ 김혜수 "곽시양, 마동석, 이성민, 셋 다 매력있어"

기사 등록 2016-05-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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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배우 김혜수가 영화 ‘굿바이 싱글'의 배역에 대해 언급했다.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김혜수는 2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열린 팬페스트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혜수를 비롯해 마동석, 곽시양, 황미영, 김태곤 감독이 함께 했다.

이날 김혜수는 여배우인 주연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제가 잘 아는 직업군이라 친숙한 면이 있었다. 사랑받는 톱스타지만 정신이 미숙한, 철들지 않은 사고뭉치 역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함께 호흡을 맞춘 마동석, 곽시양, 이성민 중 실제 이상형이 있냐는 질문에 “세 분 다 장점이 있다”며 “이성민씨의 과묵함과 따뜻한 자상함, 마동석씨의 정신적인 자유로움과 세련됨, 곽시양의 패기와 젊음이다. 셋이 합치면 최고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오늘은 곽시양, 내일은 마동석, 그 다음날은 이성민씨랑 밥을 먹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굿바이 싱글’은 대한민국 대표 독거스타의 임신스캔들을 다룬 코미디 영화로 오는 6월 29일 개봉한다.


[사진=쇼박스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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