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송일국, 녹화장비 직접 준비해 연기 모니터 '눈길'

기사 등록 2012-01-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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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송일국이 jTBC 수목드라마 '발효가족' 촬영현장에서 자신의 연기를 열심히 모니터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송일국은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감독 박찬홍)에서 기호태 역을 맡아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은비에 대한 애틋함, 강산에게 느끼는 따스한 사랑의 감정 등 다각적인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그는 다각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사전에 꼼꼼하게 대본을 검토하고 숙지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연기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기 위한 녹화장비를 직접 준비해 촬영 장면을 녹화, 꼼꼼히 모니터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효가족' 촬영 관계자는 "송일국씨는 굉장히 노력파다. 중간에 본인의 촬영이 비는 시간이 있어도 촬영장을 지키며 대본 분석을 꼼꼼히 한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배우 송일국이 아닌 기호태 본인이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라며 "송일국 뿐 아니라 모든 출연배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발효 가족'을 잘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송일국 외 박진희, 이민영이 출연하는 '발효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45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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