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윤두준-이원종의 때아닌 '브로맨스'로 코코넛 채취 성공!...'동공 확장'까지?

기사 등록 2015-11-2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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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정글의 법칙' 이원종과 윤두준이 '브로맨스'로 시청자들을 훈훈케 만들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에서는 이원종과 윤두준의 때아닌 '브로맨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어김없이 허기지고 목이 말랐던 병만족은 근처 코코넛 나무에서 코코넛 열매를 직접 따 목을 축이려 했다.

하지만 높은 나무를 좀처럼 쉽게 오를 수 없던 탓에 이원종과 윤두준은 협동심을 발휘해 코코넛 열매를 채취하기로 마음 먹었다. 작전 끝에 비교적 체중이 나가는 이원종이 밑에서 윤두준을 받쳐주며 윤두준이 장대로 코코넛을 따는 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우연찮게도 같은 뱀띠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그 덕분인지 65년 뱀띠와 89년 뱀띠의 환상의 호흡으로 결국 코코넛 따기에 성공했다.

이후 병만족들은 코코넛의 맛을 보며 "자체 음료수"라며 감탄했고, 윤두준은 동공을 확장시키며 표정으로 그 맛에 취했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보물섬 in 사모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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