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박서준과 뜨겁게 포옹하며 화끈한 '브로맨스 기류' 형성

기사 등록 2015-09-3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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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최시원이 박서준과 브로맨스 기류를 형성했다.

30일 방송된 MBC‘그녀는 예뻤다’에서 혜진(황정음 분)은 성준(박서준 분)과 추억이 담긴 결정적인 퍼즐 한 조각을 성준의 사무실 안에서 분실한다. 좁은 공간에 들어가 있던 퍼즐을 찾기 위해 혜진은 사투를 버리지만 결국 그토록 찾기 원했던 퍼즐은 혜진의 손안이 아닌 성준의 구두바닥에 붙어버린다.

이를 눈치 채고 있던 신혁(최시원 분)은 성준이 그 퍼즐을 발견할 찰나에 성준을 끌어안으며 그의 시선을 분산시켰다. 성준은 “이럴 정도로 우리가 친했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이에 신혁은 “제가 지금 브로맨스 기획 구성중인데 도대체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다”며 능글맞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그러기엔 내가 너무 여자를 좋아하지만 한 번 더 껴안으면 더 알 것 같기도 하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방송에서 베일에 가려진 ‘신혁’역을 맡은 최시원은 극에 녹아든 여유로운 표정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이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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