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14.3% 기분 좋은 시작 '송중기-송혜교 케미 통했다'

기사 등록 2016-02-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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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 '태양의 후예'가 14.3%의 시청률로 기분 좋은 첫 출발을 알렸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24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는 14.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14.3%를 기록한 '태양의 후예'는 동시간대 수목극 경쟁에서 일찌감치 우위를 점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또한 그동안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한 KBS 수목드라마에 한줄기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등 쟁쟁한 배우 라인업과 김은숙-김원석이라는 스타작가의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에서 나타난 배우들 간의 케미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태양의 후예'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한번더 해피엔딩'은 5.0%,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6.6%를 기록했다.

[사진=KBS2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쳐]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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